경북형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대국민 서비스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사진> 이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주체인 도민들이 본인 행정정보를 주도적으로 활용해 신속·간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하게 됐다. 주요 서비스는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공무원)·앱(대민) 개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경북도민증 발급 △비대면 보조금 신청·지급 △대국민 시범 관광 서비스 △공공플랫폼 연계 활용 등이다. AI를 기반으로 행정안전부 묶음서비스를 활용한 ‘모이소 경상북도’ 앱에서 도민증 발급, 직불금 정보 등 필요한 정보에 대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이에 따라 도민과 공무원 모두 행정기관 방문과 서류검토에 걸리던 업무시간을 다른 일과 정책 개발 등에 할애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올해부터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농어민수당 신청도 진행하고 있다. 또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전담 돌봄사가 아픈 아이들을 직접 병원에 데려다 주는 진료 돌봄 서비스도 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는 ‘모이소 경상북도’ 앱 서비스 가입 후 관광지 방문을 QR로 인증하면 모바일 지역농산물 할인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관광지 방문객 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도를 방문할 수 있는 관광정책 개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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