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시청강단에서 내년 5월중에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경북도민체전`의 완벽하고 효율적인 행사추진을 위해 세부추진계획 시달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황진홍 실무기획단장(부시장)의 주재로 유관기관단체 임직원을 비롯한 시 관계공무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해 경북도민체전 준비개요 설명, 주요업무단계별 추진계획 시달, 부서별 주요 추진사항 설명회를 갖고 기타 토의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황진홍 실무기획단장은 "제42회 도민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온 유관기관 및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번 대회야말로 타 시군과 차별화되고 문화예술을 가미한 차원 높은 도민 대화합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소중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4월까지 실무기획단 지원협의회 구성, 상징물 공모·심사, 체전일정, 경기장 보수 및 마무리 공사, 물가유통질서 단속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교통 및 소방 안전계획, 자원봉사요원 결단식, 도시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5월에는 대회 예행연습 등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최종준비를 완료하게 된다.
한편 제42회 경북도민체전은 5월중순 4일간 열리며 육상을 비롯한 씨름, 축구 등 25개 종목에 선수 8천여명과 임원 2천여명 등 총 1만여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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