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씨씨 이동우 대표의 클래식 강좌 ‘19세기 오페라의 거장들’이 6일 오전 10시 효현동 로만티시에서 오픈한다. <사진>
클래식맛수다 네 번째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멘델스존, 쇼팽, 슈만 등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에 대한 이야기다.
매주 월요일 5주 동안 진행되는 강좌는 △금수저 음악가가 사는 법 :멘델스존(2/6) △쇼팽의 국적은 어딜까?(2/13) △진정 여복 많은 자, 그 이름은 쇼팽(2/20) △글 잘 쓰는 음악가도 있었다오~ : 슈만(2/27) △키 크고 잘 생긴 최초의 아이돌(3/6)로 구성된다.
벨칸토 오페라의 창시자 로시니와 그의 후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도니체티와 벨리니의 이야기, 오페라의 왕이라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한 베르디와 그의 동갑내기 라이벌 바그너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이다.
이동우 대표는 “전통적인 이탈리아 오페라를 지키려는 자와 음악극이라는 신 장르로 그들의 독주를 막아서려는 자들의 치열한 싸움이 5주 동안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클래식을 전혀 몰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좌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을 위한 저녁강좌 ‘고전파와 낭만파 사이’는 저녁 7시부터 진행된다.
주차별 강의는 △유서 쓰고 다시 태어난 자(2/6) △꼭 그래야 하나?(Muss es sein?)(2/13) △베토벤, 프로메테우스, 윤동주(2/20)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나그네(2/20) △괴짜 음악가의 순정(3/6). 수강료는 유료, 문의는 070-7311-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