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프리미어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는 3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18일 토요일 오후 2시·7시, 19일 일요일 오후 2시·7시 총 5회에 걸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펼쳐진다.
캣츠는 1981년 초연한 이래 30개 국가, 300여개 도시에서 7550만명이 관람했으며, 15개 이상의 언어로 공연됐다. 불후의 명곡 ‘메모리’를 비롯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 질리언 린의 경이로운 안무가 묘미다. 또 고양이와 체화된 전문 무용수들의 연기, 고양이의 시선으로 3배에서 10배까지 부풀려 제작된 무대 디자인 등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빚어진 무대 예술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로 극찬받고 있다.
40년이 넘도록 전연령층에게 명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캣츠는 인간의 삶과 닮은 각양각색 고양이들의 인생 경험과 삶을 통찰한 깊이 있는 메시지로 늘 새로운 감동을 주고 있다.
공연 중 젤리클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 통로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할 수 있는 것이 백미인 통로석인 ‘젤리클석’은 오직 캣츠에서만 만날 수 있다.
공연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젤리클석/VIP석 17만원, R석 14만원, S석 11만원, 시야제한석 9만원으로 경주 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기업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 제시 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arts.kr) 또는 문의전화(1588-492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수원프리미어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고품격 대형 공연을 선보여 경주 지역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증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