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황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을 홍보책자 ‘안녕 황촌’이 지난 11일 발간됐다. ‘안녕 황촌’은 침체돼있는 옛 경주역 동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취재와 사진촬영, 편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기자단으로 참여해 3개월간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이 책에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해 선정한 행복황촌 지역의 맛집과 숙소, 카페, 주점 등 25개소의 사업체 정보가 상세히 안내돼있다. 또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입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내용을 담아 숨은 명소를 찾아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정보도 제공한다. 제작에 참여한 김태현 행복황촌 마을기자는 “주민들은 자주 가지만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맛집, 카페, 숙소, 주점을 직접 발굴해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게 됐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행복황촌을 찾아 마을의 골목상권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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