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갤러리로 변한 경찰서 담장`
경주경찰서, 어린이집 원생 그림 90점 전시
경찰서 담장이 거리의 갤러리로 변심 시민들에게 정답게 다고 오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성덕제)는 도심에 위치한 경찰서 담장을 어린이집 원생들의 그림 90여점을 전시하도록 개방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 동부동 소재 성안어린이집은 최근 원생들이 손수 그린 그림 90여점을 경주경찰서 담장을 이용 전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 전시하게 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그림전시회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전시회 협조 요청이 있으면 경찰서 담장을 이용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