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현대IHL 임직원들이 헌혈로 계묘년을 뜻 깊게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대IHL 경주공장에서 전개된 헌혈 캠페인에 현대IHL 임직원 50여명이 헌혈로 소중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사진> 현대IHL은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1월, 4월, 7월, 10월 등 총 4회에 걸쳐 헌혈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IHL 김상형 대표이사는 “매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과 더욱 상생하고 선(善)한 영향력을 더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도 함께 펼쳐 연말에 적십자 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울산적십자혈액원 최인규 원장은 “동절기 혈액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현대IHL 임직원의 소중한 헌혈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혈액원에서도 혈액 적정보유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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