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천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22일 무산 중·고에 ‘건천 라이온스 클럽 장학금’과 동문 개인 장학금을 전달했다.
건천 라이온스 클럽은 2021년에 이어 지역 발전과 후학 양성의 취지에서 올해도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이로우 회장은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이 잠시나마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산중·고 35회 졸업생 김상철 재무 이사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용 교장은 “건천의 지역 발전에 좋은 도움을 많이 주는 건천 라이온스 클럽에 감사하다”면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건천 라이온스 클럽은 1983년에 창립돼 이웃돕기 성금 지원, 코로나 취약 계층 밑반찬 지원,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지역민 돕기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