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중학교총동창회(회장 권혁동) 등반대회가 지난 16일 250여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경주남산에서 열렸다.
동창회 발전을 도모하고 선·후배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등반대회는 제1회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흩어진 많은 동문들이 참가해 동문 단결력을 과시했다.
등반에 앞서 권혁동 회장은 출정식에서 “비록 늦은 감은 잊지만 우리 신라중학교 동문들이 오늘 이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고 다함께 모여 경주의 자랑인 남산에서 학창 시절의 옛 추억들을 다시 한번 마음에 담자”며 “모교의 발전과 총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 동문들의 적극적인 동창회 활동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