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강동 발전을 위해 지역 자생단체장들이 뜻을 모았다. <사진> 용강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5개 단체로 구성된 용강동발전협의회가 지난 1일 발족했다. 협의회는 이날 현 주민자치위원회 서상호 위원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참여 15개 단체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상호), 통장자율협의회(회장 박금현), 바르게살기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강양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천진용), 새마을부녀회(회장 문명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문규), 체육회(회장 김성진), 자율방범대(대장 이인원), 주부방범대(대장 김윤숙), 청년회(회장 정의정), 새마을문고회(회장 이영선), 용강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정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임영석), 자율방재단(단장 정재수),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윤숙) 등이다.
용강동발전협의회는 △행정복지센터 이전 △용강동파출소 부활 △용황지구 내 중학교 신설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용강동 발전에 필요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협의회 회의를 매월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서상호 협의회장은 “민선8기 경주시 핵심 정책과 용강동 현안 해결을 위해 주요 투자·사업 등 현황과 자료를 공유하면서 용강동행정복지센터와의 협조체계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