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본격적인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층에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이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세대에 문풍지, 단열에어캡 등을 붙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와 민간기관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경주희망나눔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사회복지기관과 자원봉사단체를 활용해 동절기 취약한 저소득층 426세대를 발굴하고 방문 시공을 완료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겨울 한파를 대비해 시행되는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확대·시행해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