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실시한 상담프로그램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이 총 1485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 종료됐다. <사진> 이 사업은 고위기청소년 삶의 현장을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4명이 매월 2회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상담 사례관리 및 지역 위기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개인상담 872건, 전화상담 613건 등 총 1485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은 학교나 기관에서 상담 의뢰서 작성 후 제출하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내용은 비밀보장이 원칙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시기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청소년 동반자와 함께 나누고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담 프로그램은 만 9세~24세 우울, 자해·자살(징후), 가출, 비행 및 폭력, 학업 중단 등 위기 요인을 가지고 있는 경주시 청소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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