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노련 경주시청노동조합은 지난 8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8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사진>
경주시청노조는 지난 1989년 11월 11일 창립돼 현재 환경미화원, 도로보수원, 하수도준설원, 기타 공무직 등 회원 290명으로 구성돼있다. 2017년 이후 매년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다.
조용호 위원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조합원 전체 뜻으로 작은 마음을 조금씩 모아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