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더케이호텔 경주 거문고홀에서 ‘2022 경주시자원봉사자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우리마트, 제이마트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의 날(12월5일)을 맞이해 한 해동안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대회는 ‘지속가능한 경주를 위한 변화 자원봉사의 힘’이라는 주제로 김호진 부시장을 비롯한 친절한 경자씨 7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부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친절한경자씨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장관, 경상북도지사, 경주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등 11개 부문에서 총 67명의 ‘친절한경자씨’들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경주시 7만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21년 11월 자원봉사자증 소지자가 경주시 공영주차장 이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주도해준 서선자 전 경주시의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탄소중립 실천 결의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해 참석자들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힐링음악회를 통해 한 해 동안 고생한 친절한경자씨들을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재윤 이사장은 “전국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를 위한 활동에 망설임 없이 활동해준 친절한경자씨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녕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총 68명)△행정안전부장관 표창 1명 △경상북도지사 표창 3명 △경주시장 표창 26명 △경주시장 표창 외조상 3명 △국회의원 표창 3명 △경주시의회의장 표창 5명 △사단법인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5명 △재단법인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 3명 △사단법인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1명 △사단법인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센터장 표창 2명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5명 △사단법인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10명 △공로패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