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고학과 고대사를 심층으로 배우는 경주박물관대학 2022년 졸업식이 개최됐다. <사진> 경주박물관대학은 지난 10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기초반 제47기 164명의 학생들과 연구반 제46기 161명 등 총 325명의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짧게는 6년에서 길게는 12년 동안 박물관대학에서 배움을 익힌 학생들이 졸업했다. 경주박물관대학 연구반 제46기는 대학원 과정으로 고고학과 고대사, 미술사, 세계문화사를 길게는 12년에서 10년, 6년 간 익히고 수료했다. 또한 경주박물관대학 기초반 제47기는 올해 2월부터 지난 12월 10일까지 경주 일대 문화유적지답사를 통한 고대사와 고고학, 미술사 연구를 펼치며 과정을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기초반과 연구반의 마지막 강의도 함께 열렸다. 기초반은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의 경주부의 악부라는 주제 강의가, 연구반은 장재준(서울대 인문학습원 중남미학교장)의 중남미 문화사3 이라는 주제의 강의가 마지막으로 열렸다. 이광오 경주박물관대학 총장은 “지역 고대사와 고고학, 미술사 등 역사 연구에 경주박물관대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23년도 기초반 모집에 지역 역사에 관심있는 시민의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박물관대학 연구반은 현재 모집이 완료된 상태로 기초반 48기 수강생 160명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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