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경주시 체육계를 이끌 제2대 경주시체육회 회장 선거에 여준기 현 경주시체육회장과 최대락 전 경주시체육회 부회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이 진행됐으며, 경주에서는 두 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앞서 여준기 후보는 ‘체육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경주’를 슬로건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최대락 후보는 ‘행복한 스포츠, 스포츠의 메카 경주’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경주시체육회장 선거 유권자는 각 읍·면·동 체육회 및 종목단체 관계자 등 총 216명이며, 22일 경주화랑마을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선거운동기간은 21일까지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전화·문자메시지·SNS 등 이용 △윗옷 및 어깨띠 착용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정책토론회 및 선거일 소견발표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다. 한편,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및 선거인에 대한 매수행위 △후보자와 그 가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및 비방 △체육회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후보자의 정당 등 표방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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