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예술인들의 한 해 성과를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경주지회가 오는 13일 오후 6시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2022 경주예술인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인, 미술, 음악, 연극, 사진작가, 국악, 연예예술인 협회 등 7개 단체의 1년간 활동을 기록한 ‘예술경주 제28호’ 출판기념식과 ‘2022 경주예술인상’ 시상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경주예술인상에는 △연극협회 이명수 △국악협회 임설아 △연예예술인협회 박목현 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과 함께 경주예총 60주년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총체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용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및 선거로 인해 예총 행사가 하반기에 집중돼있었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각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2023년은 경주예총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경주예총의 지난 6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해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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