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점검반 편성
경주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이 달 말일까지 김장식품 대형판매소를 비롯한 재래시장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김장성수식품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주요점검 대상은 젓갈류, 고춧가루 제조업소 위생지도점검, 무, 배추 등의 잔류농약 수거검사와 유통중인 김장용품 수거검사, 기준규격 적부검사, 대형 판매업 및 재래시장 부정불량식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하며 법규를 위반하여 판매한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김장성수식품 지도점검을 펼쳐온 민관 합동점검반은 현재까지 24개업소를 점검한 결과 김장식품 기준규격이 부적격하고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4개 업소를 적발해 행정 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