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발굴한 탄소중립실천업체 캠페인이 지난달 2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친절한경자씨가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우유 사용량이 많은 카페에서 우유팩을 수거해 1kg당 종량제 봉투 1장으로 교환해줬다.총 23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경자씨들이 직접 커피숍을 찾아다니며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우유팩을 직접 수거하러 다녔다.캠페인은 지난 8월22일부터 시작해 3개월 동안 총 2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9000여장의 우유팩을 수거, 캠페인에 참여한 23개 업체에는 탄소중립실천 우수업체 현판을 전달했다. 경자씨들은 “짧은 기간동안 생각보다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줘서 뿌듯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업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실천에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우리가 기획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이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캠페인이 참여한 업체 대표들은 “우유팩을 모아 행정복지센터에 가져다주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준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경자씨들이 그 수고를 덜어주어 감사했다”, “탄소중립실천이라는게 왜 필요한지, 시작이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잘 배우게 됐다.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업체는 △Origin R, △CAFE ReFOU, △메가MGC커피 경주용황점, △하삼동커피 경주협성휴포레점, △백다방 경주용황점, △모쏘 베이커리 카페, △더벤티 경주용강점, △시즈더데이, △요거프레소 경주용강점, △텐퍼센트커피 경주용황점, △이디야커피 경주용황점, △스멜스라이크브레드, △비엔나커피하우스 경주용황로점, △커피휘슬, △블루샥 경주용황점, △커피플레이스 동천점, △오늘은책방, △카페별마루, △카페길, △사브리나, △사라정원(석장), △하얀구름커피, △느림보상점 등 23개 업체가 참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