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고백 인상주의 화가들의 영향, 흔적을 가지면서도 자신만의 화법을 구축한 최자은 작가는 자연을 보는 법, 대하는 법이 달려졌다는 오늘날 오히려 변하지 않는 자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물을 통해 현대성을 획득한다. 종교와도 같이 그림은 그녀에게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하고 상심에 이르지 않도록 이끌어 준다. 그녀의 화면 속 초록색 잎들, 호수 같은, 자신처럼 연약하지만 정겨운 사람의 눈,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가 보았을 오래된 책, 그들이 거닐었을 골목 어귀에서 느꼈을 따스함은 우리에게 같은 위로를 전달한다. -문화예술공간 리알티 대표 김윤경 평론 발췌- 최자은 작가 / 010-2540-8535 / magicida@naver.com 동국대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5회_2022 숲의 고백(갤러리 란/경주), 2021 안부를 묻다(갤러리 화/경주), 2020 Hi there(대백프라자갤러리/대구, 렘트갤러리/경주), 2015 경주작가릴레이전(경주예술의전당/경주) 단체전 및 초대전 다수_2022포항국제아트페스티벌(포스코 국제관/포항), 아트페어 대구(EXCO/대구), ‘동상이몽’부부초대전(갤러리 란/경주), 봄을 그리다(솔거미술관/경주) 외 현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 경주수채화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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