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성과대회’가 지난 17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열렸다. 대회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민·관이 함께하는 읍면동 중심 맞춤형 통합서비스 추진 성과평가를 통해 복지 업무역량 강화 및 우수사례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 김동엽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서기봉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읍면동 활동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우수읍면동 시상, ‘온(溫,AII)가족 행복경주’ 성과 보고, 우수 사례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읍면동은 △권역형(용강, 건천) △기본형(동천) △일반읍면동(황오, 중부) △농어촌특성화형(천북)이 선정됐다. 또 우수사례로는 △아름다운 동행상(용강) △나눔희망상(건천, 동천)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우수 지역특화사업으로는 황성동이 선정됐고, 민간협의체 위원 6명의 유공자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경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016년 안강읍을 시작으로 현재 총 14개소 맞춤형복지팀에서 23개 읍면동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조직·운영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 자원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