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주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22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한농연! 가치를 인정받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새로운 농업환경의 이해와 농업경영인의 역할 제고, 농업경영인 가족의 상호 화합과 결속을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그간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만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상진 연합회 회장, 농업단체장 및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 이어 감사패 전달 및 우수회원 시상,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우승팀 발표와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식 후 열린 명랑운동회는 거점별로 동·서·남·북팀으로 나눠 신발컬링, 지구나르기, 코믹계주, 장기자랑 등으로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김상진 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은 열악한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농업소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만이라도 그간의 모든 근심, 걱정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도 농어민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농업인을 위한 정책 발굴,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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