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은 경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마련돼 시선을 끌었다.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백20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음악회에는 파이스2와 한소리, GMP, 손소리 등 음악 동아리 멤버들이 대거 출연해 청소년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계림고와 근화여고 학생들로 구성된 손소리 수화자원봉사 서클 회원들의 수화노래가 크게 돋보였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작은 음악회가 청소년들로부터 엄청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앞으로 이같은 행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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