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푸른마을은 2022년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특수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이 프로그램은 올해 매주 목요일마다 매주 1회씩 경주푸른마을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수체육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인지적, 신체적, 감성적 부분을 배우며, 더불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설 이용 장애인들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힘들어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배드민턴 라켓도 잡고, 직접 말도 타는 등 다양한 교구들을 활용하며 시설에서 제공하는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특히 경주푸른마을은 2018년부터 배드민턴, 재활승마, 탁구, 뉴스포츠, 특수체육 등 5년 연속으로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 지원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이용장애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경주푸른마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 이용장애인 개인별 체력 측정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이용장애인들에게 보다 활력이 넘치는 삶을 제공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는 새로운 체육활동을 통해 흥미 유발 및 기초체력 향상, 장애인 생활체육의 다양화 및 신체기능 활동으로 근력, 유연성, 눈과 손의 협응 능력 향상, 건전한 취미 여가활동 지원,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애인 체육활동 홍보를 위해 매년 장애인생활체육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90여개소의 기관이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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