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이트 야구단이 다시 한 번 전국 최강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쏠라이트 야구단은 지난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 전국시도대항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해 부산을 6대 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출전한 ‘2022 시도대항 야구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했으며, 지난달 22일 경주베이스볼 파크에서 개막했다. 쏠라이트 야구단은 10월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펼쳐진 예선전에서 제주와 광주를 각각 10대 5, 7대 2로 크게 이기며 우승을 위한 예열에 들어갔다. 이어 결승전 하루 전인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남과의 준결승에서 6대 4로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부산·대구·광주·인천·대전·경기·강원·충남·경남 등의 지역에서는 프로야구 스타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소속 시·도의 우승을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쏠라이트 야구단은 이러한 경쟁 속에서 수년간 쌓아온 탄탄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더욱 값진 우승차지하며, 참가 시·도 야구단의 이목을 끌었다. 남현진 단장은 “유명한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이 즐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거둔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선수들은 쏠라이트 야구단이 경북 대표이기 전에 경주 대표임을 가슴에 품고 매 경기에 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쏠라이트 야구단의 윤영윤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민태호 선수는 우수투수상, 감독상에는 소영철 감독, 공로상은 남현진 단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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