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장학 후원의 밤 행사 (재)원석장학회(이사장 김일윤, 국회의원)는 지난 20일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제3회 소년·소녀가장돕기 원석장학 후원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각 기관단체장과 원석장학후원회원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이날행사에는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경주지역 48세대 66명의 소년·소녀 가장들을 초청해 경주대, 서라벌대, 원석장학후원회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석장학회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일윤 의원이 지역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붇돋아주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래의 자립기반을 마련해 주겠다는 취지로 지난 1999년 사재를 장학기금으로 출연하여 설립하였으며 첫해에 이수동 외 3명에게 1천180만9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1명의 소년·소녀가장 대학생에게 1억3천758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