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자선단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9일 황성공원에서 경주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내 유기동물 현황과 동물 유기 방지를 위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유기동물 방지’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경주시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 봉사단은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문제에 대해 탐구하고, 논의 끝에 유기동물 문제를 선정했다. 이후 1년간 관련 교육을 수강하고 유기동물 보호소에 방문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얻은 관련 정보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유기동물 방지’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물과 기념품(메모지, 그립톡)을 함께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었다. 권기숙 관장은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은 청소년 참여자들이 청소년으로서 지역 내 참여할 수 있는 사회문제에 대하여 알아보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역 내 유기동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리고 지역사회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 참여 청소년들에게도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꿈꾸고 도전하는 사람’ 봉사단은 오는 12일 황성공원 타임캡슐 공원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유기동물 방지’캠페인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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