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여영쾌)는 제 4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지난 한해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사고처리 및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대구하계 U대회 등 국제적 행사 기간 중 소방차 고정배치, 화재특별경계근무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대회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게 한 것에 대한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2과 4담당 1구조대 9파출소(3대기소, 고속구급대)로 구성된 경주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72명과 의무소방원 22명, 의용소방대원 32개대 1,070명(남27개대820,여 5개대 250)을 중심으로 지역 소방을 책임지고 있는 경주소방서는 지난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동안 9회에 걸친 현지 소방훈련과 연인원 1천879명 배치·순찰활동으로 안정된 소방력을 구축하는 한편 응급구조사 등 전문인력 배치로 질 높은 구급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동안 경기가 열린 경주실내체육관, 서라벌대체육관에서 10회에 걸친 합동소방훈련과 경기장 주변 연인원 247명이 동원된 가운데 외국인 숙소 및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응급환자 이송,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화교육 실시로 대회 성공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소방서 여영쾌 서장은 “전 소방공무원이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더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보호에 앞장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소방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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