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외동읍 개곡리 320번지 일원 외동 개곡2지구 350필지, 19만5547.5㎡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진>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책사업이다. 2030년까지 실시된다. 경주시 외동 개곡2지구는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은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설명회, 지적재조사측량,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이의신청 등을 거쳐 경계를 확정했다.
이어 사업완료 공고 후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향후 새로이 작성한 지적공부는 등기촉탁을 진행하고, 면적 증감이 생긴 필지는 감정평가를 거쳐 조정금을 지급·징수하는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