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학생들이 하나되는
제5회 경상북도 학생축제 학예 발표회
경상북도 학생들의 최대 축제인 경상북도 학생축제가 지난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21일까지 3일간 경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도 학생축제는 경북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경주교육청 주관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정직하고 창의적인 인간 육성이란 목표아래 학생 중심의 특별활동 및 특기, 적성교육 활성화로 계발된 능력을 지역 아트타운과 연계해 건전한 경북 학생 축제 문화로 발전 승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각종 전시에는 화랑문화재·문화예술체험·교육정보화·과학교육화·산업교육페스티벌·학습자료전·교원예능실기대회·전국대회 입상작품, 경주교육청 우수 작품 등 총 9개 분야로 나눠 각종 대회·응모전에서의 우수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교육가족 작품 전시회가 큰 눈길을 끌었으며 전국 교육용 s/w 공모전 입상작품과 안동 서부초등학교 6학년 황선주 학생 회화 등 수준 높은 다양한 교사 및 학생 작품들이 전시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식에는 포항제철공고 치어댄스와 영천 전자고의 농악놀이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영일중 판소리, 성주 중앙초 음악 줄넘기, 흥무초 관악 연주, 복주초 한국무용, 포철서초 체조시범, 김천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 리코더 합주, 구미 전자공고 관악합주, 오상고 한국무용, 근화여고 힙합댄스, 포항해양과학고 사물놀이, 김천예고 실용밴드, 출연진 다함께 노래 순으로 학예발표 공연이 150분간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