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 대구 방천시장에 직거래
경주시 새마을 지도자 건천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7일 대구시 신천대로변에 새마을 시장을 마련, 지역 농산물 판매에 나섰다.
건천협의회 회원들이 대구에서 시장을 열 수 있었던 것은 지난 9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직장 새마을운동 대구중구협회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 이날 시장에는 곡물류와 버섯, 과일, 채소류 등 건천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회원들이 직접 판매에 나섬에 따라 소비자들의 신뢰와 만족도가 함께 이뤄졌다.
한 관계자는 "지금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시장을 개장해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대구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