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에 "기분 나쁘다"며 치안센터서 난동 경주경찰서는 지난 19일 노점상에게 행패를 부리고 치안센터에서 조사를 받던 중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경찰 기물을 파손하는 등 폭력행위 및 공용물건 손상 협의로 이모(34. 주거불명)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55분께 용강동 노상에서 고구마 장사를 하던 이모(29)씨에게 "이곳에서 장사를 하지 마라"며 약 30분간 행패를 부렸다. 이후 경찰에 임의 동행된 이씨는 용강치안센터에서 조사를 받던 중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치안센터 내 TV와 프린트기, 책상 유리를 파손하고 난동을 피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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