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출신 1972년생들의 모임인 ‘경주72회’ 회원들이 지난 11일 아동복지시설 대자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경주72회 김동우 상임부회장, 김경수 외무부회장, 김태조 사무국장, 박동락 상조분과장이 참석했으며, 경주72회는 매년 두 차례 대자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72회 회원들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폭염, 열대야로 고생하는 대자원의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이 자라나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멋진 구성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자원 조영제 원장은 “매년 잊지 않고 대자원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위한 경주72회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과 뜻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 올바르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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