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경주시와 함께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3개월간 ‘경주 명산 신라오악 잇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를 방문하는 탐방객이 경주국립공원의 신라오악과 주요 관광명소를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주명산 신라오악 잇기 스탬프 투어는 신라시대 국가의 제사(祭祀) 대상이었던 신라오악 중 경주국립공원 내 탐방이 가능한 토함산, 선도산, 소금강산, 단석산과 경주 남산 등 5곳, 경주 관광명소 10곳, 전통시장 5곳 등 총 20곳에 대한 투어 인증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주 명산오악은 동악(토함산), 서악(선도산), 남악(남산), 북악(소금강산), 중악(단석산)을 이른다. 관광명소는 불국사, 무열왕릉, 대릉원, 송대말등대, 신경주역, 석굴암, 감은사지, 기림사, 주상절리전망대, 용담정 등 10곳이다. 또 전통시장은 불리단길, 성동시장, 교촌마을, 황리단길, 중앙시장 등 5곳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곳의 스탬프북 배부처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해 인증장소에 비치돼있는 스탬프를 날인하면 된다. 또 모바일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증장소에서 GPS 인증하는 방법도 인증 가능하다. 인증기념품은 주제별(오악, 관광명소, 전통시장) 각 1곳을 포함한 5곳 이상 인증 시 등산컵, 10곳 이상 인증 시 양우산, 신라오악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오악별 배지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북과 기념품은 선착순 증정으로 준비 수량 소진 시 수령이 어려울 수 있으니 관심 있는 탐방객은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전화 또는 누리집(http://www.knps.or.kr/gyeongju)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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