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는 지난 8일 대구교정사목후원회로부터 아이스크림 350개를 기증받아, 수용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사진> 김선희 교정위원은 “연일 폭염의 무더위와 오랜 코로나19로 지쳐있을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재우 경주교도소장은 “대구교정사목후원회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보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위에 지친 재소자들이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대구교정사목후원회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소재하는 교도소 재소자들이 참된 시민으로 복귀할 수 있게 힘쓰는 가톨릭 전교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이며, 정기적으로 경주교도소에 후원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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