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이 ‘2022년 문화재형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 및 문화재 관련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 선정을 위해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신나는조합이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경주에서 문화재분야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는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포상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재 보존·관리, 활용 등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및 공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창업준비팀 및 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은 폐플라스틱 커피잔을 업싸이클링 해 지역의 문화재로 디자인된 야간 굿즈와 결합한 야간 트레킹 소원 등을 선보였다. 이에 문화재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환경보호캠페인, 지역상권과 공생, 문화재 야간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1석3조 효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경북문화관광진흥원 양형 대표는 “이번에 선정된 아이템은 오는 9월 말 야간 문화재 굿즈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택과 종가를 활용한 다양한 유·무형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