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통도사･언양 자수정 동굴 관람
전교조 경주시지부 회원 일일 장애인 체험
평소 외출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지역의 뜻있는 교직원들의 도움으로 하루 나들이를 가졌다.
지난 9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박귀룡) 중증장애인 30여명은 전국교직원조합 경주시지회(지부장 조현목) 회원들의 도움으로 경남 통도사와 언양 자수정동굴 등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은 우리문화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교조 회원들은 평소 이동하기가 힘든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끌어주면서 장애인들의 고통을 체험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한편 중증나들이 하루나들이 행사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와 전국교직원조합 경주시지회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