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중·고 서울 경인 지역 동문들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 옛골에서 등반개회를 거행했다. 매년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만추의 낙엽이 한층 아름다웠지만 전날에 내린 비와 쌀쌀한 날씨때문에 우려했지만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훈훈한 장을 만들었다. 또한 윤영우 경주중·고 서울 동창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취러지는 행사에 많이 참석해준 동문가족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형재 사무국장은 “12월 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거행되는 송년회에 많은 참석을 바라며, 또한 동문회에서 처음 행사하는 2004년 4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동문단합대회를 거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등반가족등반대회는 김일윤 총동창회장의 축전과 이태형 수봉재단 이상장 및 이정락 향우회 회장 등 동문 가족이 함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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