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용강동 근화유치원옆 진입도로가 대형 화물차들의 상습 주차로 차량통행은 물론 등.하교길의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도로는 근화유치원에서 아파트 단지까지 3백여m 가량이 곡선으로 이어져 평소에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지난 15일 주민 황모씨(여.43)는 "최근 앞에 대형화물차가 가로막혀 중앙선을 침범해 운전중 마주오는 차량과 충돌할 뻔 했다"고 말햇다. 황씨는 이날 마주오는 차량이 많아 30분이나 기다린 후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한 뒤 이 도로를 빠져나오는 등 곤욕을 치뤘다. 그러나 경주시 관계자는 "그곳은 차량 통행이 적어 단속이 소홀했다"고 털어놓고 "앞으로는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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