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환경 학습단지 조성 중간 보고회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늘 푸른 친환경 경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30일 용역을 의뢰한 자연생태환경 학습단지 조성에 따른 중간보고회를 갖고 `생태와 환경조경분야` 및 `역사문화마케팅분야`를 맡은 전문가들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시가 지난 5월 용역을 의뢰한 사업으로 이날 보고된 내용은 △남천과 첨성대 일원 역사문화와 자연생태환경 학습단지조성 기본계획 용역사업 중간 보고 △생태 및 환경조성분야 사업계획 △역사문화 마케팅분야 사업계획 등이다. 시가 이번에 중간보고회를 가진 남천과 첨성대 일원 역사문화와 자연생태환경 학습단지조성은 총 용역비 1억1천여만원을 들여 4개 구역에 대한 세부추진계획 용역사업의 밑그림을 보면 제1구역은 서천교 상류지점~월정교지까지 4km, 면적 15만2천400㎡에 자연생태 소환경 및 활동공간 조성. 제2구역은 월정교지지점~계림일원까지 1.2km, 면적 6만7천538㎡에 역사적 공간과 어우러지는 휴식공간 조성. 3구역은 남천·반월성·안압지 일원 2.4km, 면적 24만2천733㎡에 유적지와 어우러지는 휴식공간 조성. 제4구역은 첨성대 및 꽃밭단지 일대 연1.4km, 면적 9만8천125㎡에 자연생태학습공원 및 체험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지를 맑고 늘 푸른 친환경도시로 가꾸기 위해 시가지 중심으로 흐르는 남천 일원을 경주만이 갖는 역사문화 유적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자연생태관광 학습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높이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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