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 산재해 있는 애구선열의 묘 단장 사업이 추진됐다.
이번사업은 광복회원이며 애국지사 고 손학익옹의 유족인 손석조씨가 2002년 보훈의 달에 경주시 관내 애국선열의 묘 21기가 방치돼 있는 것과 그 중에서 7기는 묘비도 없는 실상에 대해 경주시장에게 청원을 해 이뤄지게 됐다.
손석조씨의 청원을 받은 경주시장도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개도에 적절하다고 판단해 요청을 받아들였다.
추경편성을 위해 의회에서 2,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사회복지과에서 묘비가 없는 7기에 대해 유족과 협의하여 1기당 30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본 사업은 11월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