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지 곳곳에 사람이 살지 않는 빈 집들이 그대로 방치돼 미관을 해칠뿐 아니라 쌓인 쓰레기 등으로 환경오염마저 우려돼 대책이 시급하다. 경주시 황성동과 노동동, 모량, 서악동 등 시가지와 변두리 지역에 버려진 ㅂ 최근들어 시에서는 실태파악도 못하는 등 관리가 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폐가 및 공가는 몇 년째 사람이 살지 않아 일부 폐가는 무너져 미관을 헤치고 있으며 또한 밤사이 일부몰지각한 시민들이 쓰레기를 투기해 장시간 방치돼 악취를 풍기고 있다. 서악동의 오래된 폐가는 무너졌을뿐만 아니라 쓰레기가 투기돼 있고 잡초가 무성해 병해충을 옮기는 모기 등이 들끓어 관리가 시급하다. 특히 바로옆에는 문화재인 무열왕릉이 위치해 수학여행을 학생들 및 외국관광객들게 경주 이미지를 먹칠하고 있다. 그러나 폐가 옆 최근 국도 4호선 도로주변에는 맞은편 주민들의 차량 편의를 돕기위해 도로폭 1m 길이 20m의 시멘트확포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폐가에대한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이에대해 담당자는 공가 및 폐가는 사유재산이라 어쩔수 없다고 해명했으나 폐가 및 공가는 도시미관을 헤칠뿐만 아니라 쓰레기투기장소로 악용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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