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주시장기 타기 학생체육대회 1만여명 참가
지역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경주시장기타기 학생체육대회가 올해로 10회를 맞은 가운데 지난 31일 시민운동장을 비롯해 지역 10개 경기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시내 지역을 비롯해 관내 초·중학생 1만2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이날 오전 10시 시민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육상(시민운동장), 수영(코리아 수영장), 축구(월성·계림·황남초·계림중학교 운동장), 태권도(월성초 체육관), 농구(신라중·문화중·경주중 체육관), 볼링(코리아볼링장) 등 6개 종목에서 선수들의 기량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