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점검반 편성, 올 년 말까지 1천여개 업소 대상
경주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 일반음식점을 비롯해 1천여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위생지도담당 외 4명으로 구성된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유흥 단란주점 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고용, 불법 퇴·변퇴 영업행위를 비롯해 단란주점 시설기준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또 일반음식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다방에서 청소년 차 배달 행위, 일반음식점 음향기기 설치 행위, 냉동·냉장 식품 보관상태와 함께 종사자 건강진단 및 영업자 준수사항도 점검한다.
한편 점검 결과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요 사항을 위반한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