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시장은 25일 낮 12시 시장실에서 김일윤 국회의원과 최원병 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 도의원을 초청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 시장은 간담회에서 경주시의 재정현황과 당면현안사업 2004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가 내년도 사업을 위해 신청한 국·도비 보조사업 현황은 국비가 944억8천만원, 양여금 644억7천만원, 도비가 229억4천만원이다. 주요 도비 보조사업은 △2004 도민체전 관련 예산 58억9천만원 △시민 체력증진과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해 천연잔디축구장 조성 11억8천만원 △안강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안강운동장 부대시설 조성 10억2천만원 △농어업 기반시설확충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72건에 16억8천만원 △방파제시설 사업 15건에 39억1천만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13건에 32억5천만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개설 29건에 49억7천만원 △지방상수도 및 간이상수도 시설확충 2억원 △도지정 문화재정비사업 12건에 5억4천만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24건에 3억원 등으로 시가 이미 신청을 한 상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일윤 국회의원과 최원병 도의장, 이상효 도의원은 어려운 경주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국·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와 함께 지역개발사업을 순차적으로 해결하고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해 문화·관광 경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함께하기로 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