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중부동
중부동 봉황상가번영회(회장 김성해)가 국가 경축일이 가장 많은 10월이면 중부동 일대에 6년동안 태극기를 달아오고 있어 화제다.
이들이 매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해오자 경주 새마을금고(이사장 이기우)도 올해 사업비를 지원에 낡은 태극기를 교체하거나 태극기 꽂이를 개·보수해 거리를 태극기 물결로 넘치게 했다.
또 지역통장인 장세진씨가 앞장서 주민들에게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있다.
월성동
노인의 날을 맞아 이삼용 시의원(월성동)이 지난 1일 황성공원 씨름장에서 열린 경북씨름왕선발대회에 14개 경로당 노인 80여명을 초청 위로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천북면
천북면 농어가주부모임(회장 이정필)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이달 8일까지 8회에 걸쳐 관내 독거노인 목욕사업 및 가사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이들은 매월 25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20명에게 밑반찬을 저공하고 하일라콘도사우나에서 목욕을 시켜주는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현곡면
무료 양로원이자 요양원인 천우자애원(현곡 상구3리)과 천우요양원은 지난 2일 입소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가을운동회를 개최했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장동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교내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학생들이 참가한가운데 그 동안 학생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와 재능을 선보이는 `제2회 용담제`를 개최했다.
성동동
성동시장마음모아회(회장 최귀애)는 태풍 피해가 큰 경북 고령군 우곡면을 방문해 쌀과 라면, 김치 등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400만원 상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 이 곳을 방문한 회원 30명은 수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자원봉사자, 농기계수리반, 주민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등 봉사에 나섰다.
외동읍
외동읍사무소와 외동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조태숙)은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도우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5차례에 걸쳐 낙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황성동과 외동읍사무소 앞에서 낙과를 판 1천200만원을 작목반에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안강읍
안강읍과 자매결연부대로서 재난이 있을 때마다 가정 먼저 대민 지원을 나오는 201특공여단(경산 하양읍) 창설 20주년을 맞아 최학철 시의원, 이상천 외동읍장 등 안강지역 사회단체장들이 부대를 방문해 축하했다.
제19회 읍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축제가 지난 3일 안강읍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44개 리동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탑정동
탑정동 자연보호협의회 전건만 회장이 사정동 경로당에 노인들을 위해 노래방 기계(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증해 미담이 되고 있다.
건천읍
경주시 `한마음회` 회원들은 소년소녀가장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까지 중도 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매년 후원금을 보내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한마음회`는 5년전 학생자원봉사회에서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지금까지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건천읍 조전리의 동진·동현 형제에게 매월 5만원씩 5년 동안 적금통장을 개설해 중학교 진학 후 학비에 보태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