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안강읍 나원리 마을 진입로 확장공사가 중단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98년 이 마을 진입로와 안길 포장을 시작한 후 최근에는 예산부족으로 이를 중단했다. 이 마을에는 자원 재활용공장 등이 있는데다 인근 지역에 나원리 5층석탑이 위치해 하루 수십대의 각종 차량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나 길이 좁아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대해 경주시 관계자는 "나원리 진입로 입구 2백m는 예산이 부족해 공사를 중단했고 마을 안길은 생활보호대상자의 집을 철거하면 오갈데 없는 처지라 보상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 공사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가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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