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태권도 사범단(단장 박춘봉) 30여명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간 범어사 템플스테이를 하며 경주를 방문해 대릉원, 불국사, 석굴암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경주문화엑스포 행사장도 방문했다.
또한 지난 3일 저녁에는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에서 준비한 달빛신라역사기행에 참가해 색다른 체험을 했다.
이들 일행은 달빛기행에서 차와 떡 백등을 달고 안압지를 거닌후 안압지 누각에 앉아 국악공연을 즐기면서 시종 앵콜이 이어졌다.
박춘봉 단장은 행사가 끝난 후 “달빛기행에서 본 국악공연단을 호주에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