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경주지역 어음부도율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포항본부에 따르면 9월중 어음부도율은 0.13%로 전월(0.14%)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부도업체수는 한곳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평균 어음부도금액도 1천600만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1천600만원)이었으며 일평균 어음교환금액은 124억원으로 전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포항본부는 경주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도소매·음식숙박업종의 부도금액이 줄어들고 부도율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건설업, 제조업종의 보도금액도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