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인 관광특구로 외국인의 발길이 가장 많은 이태원 관광 특구 일원에서 지난 2일 부터 10일간 화려한 관광축제인 2003이태원 지구촌 축제가 열렸다.
전국응원단연합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구촌 촌장 추대식 및 거리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와 매일 10개국의 내셔널데이가 지정되어 각국의 전통무용과 다양한 홍보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았고 4.5㎞건강코스 지구촌 마라톤대회에서는 세계인의 평화와 협력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시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부구청장 권혁소.출향인)와 KOTFA (대표이사 신중목.출향인)는 이태원을 찾는 매년 240만명의 관광객들에게 좀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